제가 18살인데 어렸을때 넘어져서 대문 앞니쪽 하나가 부러져 빠졌었어요 다시 붙이고 잘 지내다가 몇년뒤 치아교정을 시작했는데 그 앞니가 안움직인다고 결국 발치 후 임플란트해야된다고 하셔서 지금 발치한지 10개월 됐습니다..

발치한지 좀 되서 잇몸상태도 걱정되고요 20살이면 1년정도 더 남았는데 그때까지 잇몸이 가라앉지는 않을지, 임플란트 수술이 실패하거나 부작용, 잇몸뼈가 녹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.. 아무래도 어린 나이에 하는거라 오래 써야 되서 더 그런거같아요

고민을 계속하니까 우울증까지 걸릴 것 같습니다
저만 20살때부터 가짜치아를 가지고 평생 관리하고 신경쓰며 살아되는게 너무 싫고 슬프고 죽고 싶고 제 자신이 너무 멍청해서 자존감도 떨어졌어요

20살때 앞니 임플란트 하신 분들 계신가요.. 어떻게 이겨내셨고 어떻게 관리하시고 잘 쓰고 계신가요…
제발 도와주세요